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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uplex

다가구주택 


위      치 :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대지면적 : 128.00 ㎡ (38.724평)
규       모 : 지상4층
건축면적 : 76.76 ㎡ (23.22평)
연 면 적  :  253.15 ㎡ (76.58평)

 건축법규_일조사선
  북측 인접대지로부터 일조사선때문에 사선의 형태의 매스가 되었다. 자치구의 지침상 일조로 생기는 경사면은 한면으로 구성해야하기 때문에 면을 분할하여 테라스 형태의 매스를 구성 할 수 없었다. 남북방향으로 긴 형태 때문에 북측 한쪽만 사선 형태를 취하게 되면 매스 자체가 불안정해 보여 일조를 받지 않는 남측면의 지붕면도 경사를 주어 형태의 균형을 맞추었다.
3가구
  평면의 형태를 최대한 살리면서 건축주의 요구사항인 차별화 되는 3가구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가장 큰 이슈였다. 일조로 낮게 올라가는 부분에 공용부를 배치하여 주택에서 가용할 수 있는 면적을 최대치로 만들었다. 세대 구성은 복층으로 구성하여 같은 면적의 주택과 비교하였을 때 더 많은 이벤트를 만들어 낼 집으로 구성하였다. 하루에도 몇 번씩 강제로 오르내리는 계단은 각 층마다 볼 수 있는 면을 다르게 창을 계획하여 걷는 즐거움을 주는 것과 동시에 주변에 대한 변화를 인지할 수 있는 집으로 구성 하였다. 강제적인 동선으로 인해 삶의 감각이 살아나는 집으로 구성하였다.
공공성
  요즘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알기는 힘들 정도로 소통이 부재된 사회이다. 본 대지 대학교 주변에 위치한 대지는 유동인구를 마냥 소음으로만 바라보고 벽을 높게 만들어 골목은 소통의 여지가 적다. 소통의 필요성은 공감하는 반면 건축에서는 담의 높이는 내려올 생각을 안 한다. 이에 최소한 이 골목의 소통의 여지를 늘리는데 시작점으로 바라보았다. 1층은 면적을 최소한으로 하여 길을 걷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함을 줄이고, 이 집에 유일한 통로인 계단을 외부에 노출시켜 이 집에 사는 사람과 길을 걷는 사람이 간단히 인사를 하게 만들었다. 또한 계단이 만들어내는 보이드 공간은 뒷집들의 풍경을 담아 공간적인 소통도 만들어 냈다.

Concept Sketch 

Process

Parking Lot

Kitchen

Living